'이브의 사랑' 구제불능 김민경, 분노의 '스톱'..."아버님 따라 죽으려고 헀어요" 혼신의 연기까지

입력 2015-09-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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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출처=MBC '이브의 사랑' 방송 캡처)
(출처=MBC '이브의 사랑'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남편 이동하의 친절한 모습에 분노했다 .

15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에서는 세나(김민경 분)가 구강민(이동하 분)과 한 본부장(진서연 분)이 식사하는 자리에 합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나는 강민과 한 본부장이 함께 밥 먹는 것을 보고 합석해 두 사람을 불편하게 했다.

이에 강민은 "이게 무슨 무례한 경우입니까. 강실장은 늘 제멋대로인 게 문제야. 이런 불편한 자리를 왜 만들어. 자리 옮겨 회식이나 하고 가. 안 가면 우리가 자리를 옮기겠다"고 말했다.

세나는 "여기에 우리만 있는 거 아니거든. 이왕 앉은 거 같이 먹지"라고 고집을 부리더니 강민과 일어서는 한 본부장의 손에 고의로 와인을 쏟았다.

이에 강민은 한 본부장에게 손수건을 건넸고, 이를 보고 화가 난 세나는 "스톱. 당신이 한본부장 비서야. 왜 이런 걸 하는 건데"라며 분노했다.

한편 이날 세나는 구회장(이정길 분)의 사무실에 울며 찾아와 "아버님 괜찮으세요? 전 아버님이 잘못되시면 따라 죽으려고 했어요"라고 연기를 해 현수(김영훈 분), 강민, 강모(이재황 분), 송아(윤세아 분)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출처=MBC '이브의 사랑' 캡처)
(출처=MBC '이브의 사랑' 캡처)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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