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연준 FOMC 관망에 혼조세…닛케이 0.34%↓·상하이 0.09%↑

입력 2015-09-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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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14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1만8202.78에, 토픽스지수는 0.17% 내린 1477.7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상승한 3203.29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2% 하락한 2878.5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7% 내린 8300.1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81% 오른 2만1679.44에 움직이고 있다.

연준은 오는 17일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내놓는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다. 이번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미국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은 여전해 금리인상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하다.

일본증시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휴대폰 요금과 관련한 가계 부담을 덜겠다고 공언하면서 이동통신업계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NTT도코모와 KDDI, 소프트뱅크 등 이통 3사 주가가 최소 4.6% 이상 빠졌다.

중국증시는 자국 경제지표 부진에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가 커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준 FOMC 관망세에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중국의 지난 1~8월 고정자산 투자(농촌 제외)는 전년 동기 대비 10.9% 성장에 그쳐 지난 2000년(9.7%)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산업생산도 전년보다 6.1% 증가해 시장 전망인 6.5%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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