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약시’ 안타까운 송일국 속내 “안좋은거 물려준거 같아”

입력 2015-09-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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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쳐)
(영상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착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5화에서 대한이가 약시 판정을 받아 평생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는 말에 송일국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대한이의 눈 깜빡임 때문에 송일국이 안과를 찾았다. 안과의 대기실에서 TV를 보던 대한이는 “눈이 안보여서 그래요. 눈이 간질간질해요”라며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의사는 “대한이 속눈썹이 각막 근처여서 찌른다. 안약을 넣어주면 된다. 근시가 좀 있고 약시가 있다”며 안경 착용을 권유했다.

“약시 때문에 안경 착용이 불가피 하다. 시력이 안경을 쓰고도 0.5밖에 안 나온다”는 말에 송일국이 “이렇게 어린대요?”라고 깜짝 놀랐다.

송일국은 낮은 교정시력 수치와 “앞으로 아마 대한이가 안경을 쓰고 살아야 될 것 같다”는 말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에게 전화해 “대한이 눈 깜박거리는 것 때문에 검사 받으러 왔다. 대한이는 계속 안경을 써야 한다고 한다. 안 좋은 것 물려준 것 같다. 당신이랑 내가 눈이 안 좋아서”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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