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모멘텀 주기 빨라질 것…최선호주 유지 - NH투자증권

입력 2015-09-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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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기존 축인 신규 게임 출시가 지속되며 지난 10여년과는 달리 엔씨소프트의 모멘텀 주기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과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 시장의 중심이 모바일 게임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지난 2~3년간 변화가 크지 않았지만 최근 엔씨소프트의 장기적인 전략을 살펴보면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과거에는 PC신규 게임 출시 전후로 실적과 주가의 모멘텀이 발생하였으나, 앞으로는 PC신규게임 cycle 중간에 모바 일게임 출시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리니지이터널의 출시를 기점으로 기존 온라인과 모바일이 연동이 되는 게임의 출시가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이다”며 “엔씨소프트의 IP를 처음으로 활용한 B&S모바일도 중국에서 퍼블리셔인 텐센트를 통해 CBT(알파 테스트, 8월17일~9월6일)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리니지2 모바일(넷마블 개발), 아이온 레기온스, 팡야모바일 등이 출시되면서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넥슨의 지분 매각 이슈는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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