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日 홀 투어 개최…10개도시 17회 공연 '눈길'

입력 2015-09-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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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가 홀 투어 콘서트 ‘WINNER JAPAN TOUR 2015’로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위너는 지난 6일 일본 시가 비와코홀, 9일 도쿄 나카노 선프라자에서 ‘WINNER JAPAN TOUR 2015‘의 공연을 이어가며 현지팬들을 열광시켰다.

위너는 지난해 일본 데뷔 앨범 ‘2014 S/S – Japan Collection’의 수록곡 ‘Just Another Boy’의 멋진 무대 영상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같은 앨범의 타이틀 곡 ‘Color Ring’과 ‘공허해’ 무대에서는 강승윤의 파워풀한 보컬과 김진우와 남태현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승윤은 “여러분들과 더 공감할 수 있는 유닛 파트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멤버 남태현과 함께 특별 무대를 꾸몄다. 강승윤과 남태현은 '나카시마 미카'의 원곡 ‘Glamorous Sky’를 열창하며 신나는 록무대를 선보였고 이어진 ‘BEGIN'의 ‘사랑스러워’ 무대에서는 스위트한 하모니로 달달한 무대를 꾸몄다.

이번 홀 투어 콘서트에서 위너는 댄스, 록, 힙합, 발라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음악과 히트곡 무대로 공연장을 찾은 모든 팬이 하나가 되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꾸며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일본 첫 홀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스타트한 위너는 12일 미야기 공연에 이어 히로시마, 후쿠오카, 코베, 카나가와, 아이치현, 오사카, 훗카이도 등 총 10개 도시에서 17회의 일본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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