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EIA 유가 전망 하향 조정에 급락…WTI 3.9%↓

입력 2015-09-10 0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일 대비 1.79달러(3.9%) 급락한 배럴당 44.1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1.94달러(3.9%) 빠진 배럴당 47.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는 에너지정보청(EIA)이 올해 유가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EIA는 올해 WTI 가격을 앞선 배럴당 49.62달러에서 49.23달러로 낮췄다. 또 내년 유가 전망 역시 배럴당 54.42달러에서 53.5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브렌트유의 올해 가격 전망은 54.50달러에서 54.07달러로 조정했다.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로 상승세를 보였던 유가는 EIA의 유가 전망 보고서 발표 이후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글로벌헌터시큐리티즈의 리처드 해스팅스는 “EIA의 유가 전망 하향 조정에 따라 투자자들은 유가가 더 낮은 곳에서 움직일 것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IA는 미국 원유 생산량 전망을 종전의 하루 평균 936만 배럴에서 922만 배럴로, 내년 전만은 882만 배럴로 1.5%로 하향 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은 슈가·김호중이 했는데…분열된 팬덤의 정치학(?) [이슈크래커]
  • 사라진 장원삼…독립리그와의 재대결, 고전한 '최강야구' 직관 결과는?
  • 딸기·망고·귤 이어 이번엔 무화과…성심당 신메뉴도 오픈런? [그래픽 스토리]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NH농협은행도 참전, 치열해지는 '제4인뱅' 경쟁
  • 휠라홀딩스, 이달 휠라플러스 첫 선...해외로 뻗는다(종합)
  • 금리 인하 기대감에 스멀스멀 오르는 비트코인…리플은 7% 상승 [Bit코인]
  • 태풍 ‘종다리’ 한반도에 습기 몰고 온다…“제주 최대 100㎜ 강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53,000
    • +1.46%
    • 이더리움
    • 3,623,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67,500
    • +0.97%
    • 리플
    • 830
    • +5.46%
    • 솔라나
    • 198,300
    • +0.1%
    • 에이다
    • 467
    • +0.65%
    • 이오스
    • 676
    • -0.59%
    • 트론
    • 195
    • +4.28%
    • 스텔라루멘
    • 134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00
    • +0.86%
    • 체인링크
    • 14,180
    • +0.57%
    • 샌드박스
    • 358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