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코스텍 진덕수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상… 국내 中企 '기술혁신' 빛났다

입력 2015-09-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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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왼쪽)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홍코스텍 진덕수 대표에게 은탑훈장수여를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청)
▲황교안 국무총리(왼쪽)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홍코스텍 진덕수 대표에게 은탑훈장수여를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청)

기술혁신에 기여한 '철의 여인' 대홍코스텍 진덕수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유나이브 장득수 대표는 세계 최초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울산대학교 이병규 교수는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게됐다.

중소기업청는 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1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3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 기술 관련 최대 규모 종합전시회다. 올해는 ‘혁신하는 중소기업, 성장하는 창의인재, 대한민국의 창조에너지’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 최신기술 동향을 보여주는 전시회와 국제트리즈페스티벌, 1팀 1기업 프로젝트 등 각종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사진=중소기업청)
(사진=중소기업청)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철강코일 정밀제어 압연기술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철강금속산업 발전에 기여한 ‘철의 여인’ 대홍코스텍 진덕수<사진> 대표가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차지했다.

유나이브 장득수 대표는 반도체 공정기술을 활용한 플라스틱 광케이블 수동정렬기법(PAA)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광케이블 원가절감,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울산대 이병규 교수는 영종산업과의 아스팔트 재활용 기술개발로 연간 100억원 이상 매출신장에 기여하는 등 산학협력 기술개발에 노력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기술보호’ 분야는 국내 최초 스마트카드 운영체제와 지문인식기반의 보안토큰을 개발한 티모넷 정희원 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기술인재’ 분야 대통령 표창에는 정부의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실무형 인재 육성에 기여한 유한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기술혁신 기업’ 대통령 표창에는 아이오솔루션과 엔티모아 등이 선정됐다.

이날 기술혁신관과 산학연관에서는 각 분야의 우수기술ㆍ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전시했다. 기술트렌드체험관에서는 국내 기술로 탄생한 ‘드론파이터’ 제품 시연과 드론 비행 이벤트가 열리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채워진 기술인재관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모바일 로봇, 거미로봇, 거북선 등이 전시됐다.

이 밖에도 '2015 트리즈 FEST', '한ㆍ베트남 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식', '공공기관 기술혁신 지원 상담회', '한ㆍ베트남 기술교류 상담회', '중국 섬서성 투자상담회' 등 글로벌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중소기업과 나의꿈 창작공모전’,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이 공동과제를 발굴하는 '1팀 1기업 프로젝트 경진대회','중소기업 기술보호 컨퍼런스' 등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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