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홈런’ 추신수, 승리 이끈 ‘3점포’에 타율 0.254 유지…텍사스, 시애틀 9-6 제압

입력 2015-09-09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신수. (뉴시스)
▲추신수. (뉴시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7호 3점 홈런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4를 유지했다.

1회초 1사 첫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타이후안 워커의 5구째 93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1-0으로 앞선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의 홈런포가 터졌다. 추신수는 워커의 6구째 93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7호, 지난달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동점 솔로포 이후 11일 만이다.

이후 추신수는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호세 라미레즈와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1루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7회말 3점, 8회말 2점을 뽑아내며 매섭게 추격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9회초 1점을 보태며 시애틀의 추격을 뿌리쳤다. 결국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시애틀을 9-6으로 제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36,000
    • +2.58%
    • 이더리움
    • 4,351,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5.11%
    • 리플
    • 638
    • +5.8%
    • 솔라나
    • 203,500
    • +6.27%
    • 에이다
    • 527
    • +6.46%
    • 이오스
    • 742
    • +8.64%
    • 트론
    • 185
    • +2.78%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6.47%
    • 체인링크
    • 18,720
    • +7.34%
    • 샌드박스
    • 431
    • +8.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