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봉동ㆍ답십리에 320세대 아파트 및 부대시설 건립

입력 2015-09-09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市, 개봉5구역 재건축·답십리1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안 통과

서울의 구로구 개봉5구역과 동대문구 답십리17구역에서 각각 320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22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는 구로구 개봉동 68-64번지 일대다. 사업면적은 1만3099㎡에 연면적 4만8915.90㎡로, 건축규모는 지하 3층~지상 24층, 공동주택 3개동으로 이뤄진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아파트 3개동 3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으로,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사업지의 일부를 도로 및 소공원으로 제공해 기존 낙후된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것이다. 소형평형을 선호하는 도시가구 수요에 따라 59㎡이하를 전체 세대수의 60.0%(192세대)로 계획해 서민들을 위한 주택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는 남부순환로와 경인로가 만나는 오류I.C에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과 가깝다. 또 도심속 친환경 건축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자재 및 건물단열성능 강화, 기밀성단열창호설치, 신재생에너지설계 등을 통한 에너지절약 계획을 수립했다. 또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 및 광장을 계획해 지역주민과 소통,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시는 또한 건축위에서 동대문구 답십리동 12번지 일대 답십리1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사업지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12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은 1만2307.6㎡다. 건축규모는 공동주택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에 공동주택 32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이 중 조합원 및 일반분양은 268세대이며, 재건축소형(임대)주택은 58세대다.

특히 58세대의 임대주택을 포함한 207세대의 재건축 소형주택(전용 60㎡이하)은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며, 60%를 넘는 소형주택 공급으로 2~3인 가구 등 주변지역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답십리17구역은 단지 내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을 제시하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가로와 연계된 커뮤니티시설은 개방된 보행동선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로 조성한다.

▲답십리1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답십리1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70,000
    • -1.7%
    • 이더리움
    • 4,26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70,900
    • +3.38%
    • 리플
    • 610
    • -0.49%
    • 솔라나
    • 196,100
    • +0.2%
    • 에이다
    • 520
    • +2.36%
    • 이오스
    • 726
    • +1.26%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0.2%
    • 체인링크
    • 18,290
    • +2.01%
    • 샌드박스
    • 413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