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株, 브랜드보다 ODM 업체 주목 - 하나금융투자

입력 2015-09-09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9일 화장품 업종에 대해 브랜드 업체 보다 제조사개발생산(ODM)업체들의 실적 상승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화장품 ODM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이 압도적”이라며 “코스맥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브랜드 업체들은 면세점 부진으로 일시적인 실적 저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3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 반등이 예상되고 두 회사의 추가 하락 여지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조정시 저점 매수하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단순한 하향식(Top-down) 접근법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이 전체의 27%에 불과하고(한국 56%) 상위 5개사의 시장점유율 합이 30%에 그치는(한국 상위 2개사 57%) 등 전체 성장률이 둔화돼도 충분히 기회를 노릴 수 있는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두문불출' 안세영, 15일 만에 첫 공개석상…선수단 만찬 참석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상보] 한국은행, 13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
  • '트럼프 효과' 끝난 비트코인, 금리 인하 기대감에 6만1000달러 눈앞 [Bit코인]
  • 만취 ‘빙그레 3세’ 사장, 경찰 폭행 혐의로 재판행…“깊이 반성”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2일) 호남선·전라선·강릉선·중앙선 예매…방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11: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08,000
    • +1.87%
    • 이더리움
    • 3,554,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470,100
    • +2.24%
    • 리플
    • 813
    • -0.61%
    • 솔라나
    • 193,500
    • -0.72%
    • 에이다
    • 503
    • +7.02%
    • 이오스
    • 695
    • +3.12%
    • 트론
    • 207
    • -4.61%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1.54%
    • 체인링크
    • 15,220
    • +7.79%
    • 샌드박스
    • 369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