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삼성페이 재이용률 90%”

입력 2015-09-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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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의 재이용률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는 8일 삼성페이가 8월 20일 출시되기 전인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한 베타테스트(시범운영) 기간에 삼성페이를 이용한 회원들의 결제 패턴을 분석한 결과, 86.4%의 재이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 페이 사용자들은 삼성 페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주변 대부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범용성과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증 한 번만으로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결제 편의성을 꼽았다.

삼성페이는 외식, 편의점, 간이음식점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방문하는 중소 가맹점에서 특히 높은 결제율을 기록했다.

삼성페이 결제가 많았던 업종은 외식업종(25.7%), 편의점(13.3%), 분식집 등 간이음식점(11.8%), 커피전문점(10.3%), 중소형·지역 할인점(7.0%) 순이었다.

삼성카드는 삼성페이가 기존 모바일 카드와 달리 카드 결제 단말기로도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어 생활밀착형 소비에서 강점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시간대별 사용 비율은 점심시간(정오∼오후 2시)이 21.5%, 퇴근 이후 저녁시간대(오후 7시∼10시)가 22.1%로 일반적인 신용카드 소비 패턴과 유사했다.

베타테스트를 이용한 회원은 30대가 49.8%로 가장 많았고 20대(28.6%), 40대(18.0%), 50대 이상(3.6%)이 뒤를 이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페이 베타테스트를 카드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운영해 본 결과, 범용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모바일 결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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