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예산] 재학생 단계부터 일학습병행제 지원…대기업 등 청년 교육해 채용

입력 2015-09-08 10:36 수정 2015-09-08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학생 단계부터 기업 수요에 맞는 일ㆍ경험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강화된다. 대기업 등이 직접 청년을 교육해 채용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정부가 8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이같이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담겨있다.

일자리 수요와 공급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현장과 연계한 교육과정이 대폭 확충된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고교단계)와 고교ㆍ전문대 통합교육과정(대학단계) 참여기업의 훈련 인프라가 늘어나며 기업 채용 후 현장업무와 교육훈련을 병행해 우수한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은 기존 3300개 사에서 6300개 사로 대폭 확대한다. 신청은 가까운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에서 할 수 있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자체 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접 훈련·교육을 제공한 이후 채용을 연계 지원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이 본격화된다. 참여기업은 청년에게 ‘직무교육→현장 인턴경험→채용 연계(협력업체 취업알선ㆍ입사시 가점 등)’로 이어지는 일자리 기회를 준다.

기업의 훈련일정 등 정보는 워크넷(www.work.go.kr)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또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약계층 및 미취업 청장년층 등에 대해 개인별 상담→직업훈련→맞춤형 취업알선 등 통합 서비스도 제공된다. 청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청년 내일 찾기’ 패키지가 신설된다. 지원요건을 확인한 후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09: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12,000
    • +1.87%
    • 이더리움
    • 4,293,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470,000
    • +7.95%
    • 리플
    • 611
    • +3.56%
    • 솔라나
    • 196,700
    • +6.21%
    • 에이다
    • 521
    • +7.2%
    • 이오스
    • 726
    • +5.83%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2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6.57%
    • 체인링크
    • 18,540
    • +7.17%
    • 샌드박스
    • 412
    • +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