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다, 서울대와 상점 매출 예측 알고리즘 공동개발

입력 2015-09-07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P2P 대출 중개플랫폼 스타트업 펀다는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김용대 교수 연구팀과 상점 매출 데이터 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한 매출 예측모델 개발을 공동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펀다에 따르면 높은 매출을 보이는 상점이라 하더라도 상점주의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운영자금 대출 여부ㆍ한도가 결정돼 왔다. 하지만 예측모델을 활용하면 매출 데이터만으로 상점의 건실도를 측정하고 대출 상환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펀다는 지난 수년간 지역상점 마케팅 사업을 통해 자체 수집한 POS단말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상점의 향후 매출ㆍ대출 상환능력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왔다. 통계적 모델 수립ㆍ머신 러닝 분야의 권위자인 김용대 교수 연구팀과의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더욱 정교한 예측 모델을 갖게 될 전망이다.

펀다 박성준 대표는 “상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면 상점의 부실 여부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며 "국내 실정에 맞는 새로운 상점 평가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양측의 열망이 이번 공동 개발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67,000
    • +0.66%
    • 이더리움
    • 3,204,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31,900
    • +1.7%
    • 리플
    • 706
    • -0.14%
    • 솔라나
    • 188,300
    • +1.4%
    • 에이다
    • 473
    • +3.05%
    • 이오스
    • 632
    • +1.44%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1.5%
    • 체인링크
    • 14,810
    • +3.13%
    • 샌드박스
    • 33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