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장급에 여성 첫 임명...김경희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 부단장

입력 2015-09-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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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 부단장 (기획재정부)
▲김경희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 부단장 (기획재정부)
기재부는 7일 출범하는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 부단장에 김경희 재산세제과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부단장은 1994년 공직에 입문, 조세특례제도과장, 조세분석과장, 소득세제과장 등 세제실 내 주요 보직을 거친 세제 분야 전문가다.

최근 재산세제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변칙적 증여를 방지하는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을 입안하는 등 업무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부단장은 2004년 기재부 첫 여성 서기관, 2008년에는 기재부 내 첫 여성 과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기재부 첫 여성 국장급에 오르게 됐다.

김 부단장은 1969년생으로 통영여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네소타대 법과대학원과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각각 법학·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은 ▲자진신고 업무 운영계획 ▲제도의 홍보·안내 ▲신고 적격심사 ▲가산세 등 감면 여부 판단 ▲처벌 면제자 확정 및 통보 ▲이의신청 심사 등 제도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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