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기재차관 "창조경제 혁신센터 성공사례 조기에 창출하겠다"

입력 2015-09-07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지역의 창업·벤처 생태계의 핵심거점으로 지속 육성해 창업·회수 성공 사례를 조기에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맥킨지 코리아 포럼'에서 '저성장 시대 극복을 위한 기업과 정부의 노력'이라는 주제의 축사를 통해 “기업들의 땀과 혁신을 위한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차관은 “정부의 4대 부문 구조개혁과 기업의 사업혁신 노력이 결합하면 저성장시대에서 생존해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차관은 IBM을 예로 들면서 사업구조를 완전히 뜯어고치는 과감한 변신을 통해 IT 서비스와 컨설팅 업체로 탈바꿈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의 전략적인 판단을 통해 자발적인 사업재편과 구조조정에 나설 수 있도록 기업활력법 제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산업간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해 신산업 창출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동·교육·금융·공공 등 4대 분야의 구조개혁도 사명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차관은 '우환이 있는 곳에서는 살고 안락한 곳에서는 죽는다'는 맹자의 '생어우환 사어안락(生於憂患 死於安樂)' 구절을 인용하면서 "많은 국가와 기업이 저성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혁신을 하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1,000
    • -0.13%
    • 이더리움
    • 3,27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64%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3,900
    • -0.05%
    • 에이다
    • 475
    • -0.63%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0.4%
    • 체인링크
    • 15,280
    • +1.93%
    • 샌드박스
    • 34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