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하나은행 ‘마이웨이카드’ 서비스 축소 요청

입력 2007-03-09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최근 출시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하나은행 마이웨이카드에 대해 부가서비스를 축소할 것을 요청했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하나은행에 마이웨이카드가 업계 전체의 과당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며 서비스를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하나은행 마이웨이카드는 업계 최초로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을 12.5%까지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매 한달 만에 무려 10만명이 넘는 회원을 유치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마이웨이카드가 제공하고 있는 신규 3개월 할인서비스와 평생 연회비 면제 역시 문제가 있다며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은행은 금감원의 이러한 개선 요고에 따라 교통할인 서비스를 일부 축소하는 등 부가서비스를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해 금감원에 제시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연세대의 반격, 역전 허용하는 최강 몬스터즈…결과는?
  • 한화생명e스포츠, 8년 만에 LCK 서머 우승…젠지 격파
  • 티메프 피해자들, 피해 구제‧재발 방지 특별법 제정 촉구…"전자상거래 사망 선고"
  • 의료계 “의대증원, 2027년부터 논의 가능”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 끝이 없다…삼성 AI 제품, 기대치 30%”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자동차 전문 매체서 ‘최고 전기차’ 선정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봉하마을 간 이재명, 권양숙 만나 "당에서 중심 갖고 잘 해나가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778,000
    • -0.11%
    • 이더리움
    • 3,08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09,000
    • -0.07%
    • 리플
    • 713
    • -0.97%
    • 솔라나
    • 174,300
    • +0.11%
    • 에이다
    • 457
    • +2.93%
    • 이오스
    • 634
    • +0%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75%
    • 체인링크
    • 13,900
    • +1.98%
    • 샌드박스
    • 329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