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다니고 싶은 경영대학원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입력 2015-09-0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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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이 전 세계 경영대학원(MBA) 중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영대학원 입학시험(GMAT)용 앱을 운용하는 ‘LTG Exam’이 앱 사용자 5000명을 대상으로 입학하고 싶은 MBA를 물은 결과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이 1위에 올랐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은 4년 전 포브스의 자체 조사에서도 첫손가락에 꼽혔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은 1908년 세계 최초로 MBA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시작한 대학원이다. 이 대학원에 다니는데 1년 지출 비용은 학비 6만1225달러를 포함해 약 9만8400달러(약 1억1700만 원)에 이른다.

비싼 비용에도 인기를 누리는 것은 졸업 이후 좋은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취업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대학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에 졸업한 취업 희망자의 93%가 졸업 3개월 이내에 취업 제안을 받았다. 이들의 연봉 중간값은 12만5000달러로 집계됐다.

2위는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이 꼽혔다. 이 대학원에 다니는 데 소요되는 연간 비용은 10만3419달러로 하버드대 경영대학원보다 많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대학원, 인디언 비즈니스 스쿨,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은 3~5위에 자리매김했다.

미국 이외에 있는 대학원 중에는 런던대(6위), 옥스퍼드대(11위), 싱가포르국립대(16위)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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