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태국에 2억달러 규모 PTA 공급 MOU… 해외서 잇따른 성과

입력 2015-09-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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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2일 태국 방콕에서 인도라마벤쳐스와 연간 2억 달러 규모의 PTA(테레프탈산) 공급사업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인터내셔널)
대우인터내셔널이 해외에서 잇단 대규모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일 태국 방콕에서 인도라마벤쳐스와 연간 2억 달러 규모의 PTA(테레프탈산) 공급사업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계약을 체결한 인도라마벤쳐스는 전 세계 17개의 공장을 보유한 PET CHIP(생수병 원료) 세계 부동의 1위 제조업체로서, 대우인터내셔널은 2014년부터 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PET(페트)의 주 원료인 PTA 제품을 전 세계 인도라마 공장에 공급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MOU 체결로 2016년부터 총 2억 달러 규모의 PTA 제품을 인도라마벤쳐스에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PTA는 포장용 필름, PET병 등 포장용기, 기타 페인트에, PET는 음료수 병 등의 제조에 쓰이는 합성수지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동 제품의 대규모 판매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현재 전 세계 공급과잉인 PTA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추후 PTA 공급뿐만 아니라 동 제품의 원료로 생산된 PET CHIP 구매를 병행해 양사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달 파푸아뉴기니 경찰청과 4000만 달러 규모의 경찰 통신망 및 CCTV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인프라 구축사업부터 산업소재 트레이딩까지 다양한 사업군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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