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킬 오닐, 덩치만큼이나 큰 씀씀이 눈길…트럼프 결혼 선물로 고가의 자동차 선물

입력 2015-09-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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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출처=샤킬오닐 트위터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전 농구선수 샤킬 오닐의 통 큰 씀씀이가 재조명받고 있다.

샤킬 오닐은 2005년 미국의 억만장자 도널드 트럼프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고급 승용차 ‘팬텀 롤스로이스’를 선물했다. 그 차의 가격은 당시 32만5000만달러(약 3억8220만원)였다.

샤킬 오닐은 트럼프에게 이 차를 선물로 주며 “이 차는 트럼프가 언제든 타고 싶을 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킬 오닐은 트럼프에게 때때로 부동산 관련 조언을 할 정도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킬 오닐은 “내가 부동산과 관련돼 큰 건을 다뤄야 할 때는 꼭 트럼프에게 전화를 하고 트럼프는 자신의 직원을 시켜 내가 사고자 하는 부동산을 둘러보게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샤킬 오닐은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학생들과 주먹을 부딪히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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