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경기둔화 불안 고조에 하락…일본 닛케이 1.85%↓·중국 상하이 3.2%↓

입력 2015-09-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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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1일(현지시간) 오전 하락하고 있다.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경기둔화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5% 하락한 1만8541.51에, 토픽스지수는 1.91% 내린 1507.62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2% 급락한 3102.08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6% 하락한 2916.75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8% 내린 2만1566.5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034.04로 1.72% 떨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PMI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인 50을 밑돌아 제조업 경기가 6개월 만에 위축세로 돌아섰음을 시사했다. 또 지난 2012년 8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별도로 발표된 차이신 중국 8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47.3으로, 지난달 말 나온 예비치 47.1에서 소폭 올랐으나 여전히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본증시는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니신스틸은 노무라홀딩스의 목표주가 하락에 2.7% 급락했다. 도시바는 10건에 이르는 새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4% 빠지고 있다.

중국증시는 PMI 부진에 경기둔화가 심화하면서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우칸 JK생명보험 펀드매니저는 “제조업 지표는 중국 경제가 아직 바닥으로 향하고 있음을 나타냈다”며 “주가가 조만간 다시 오를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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