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속옷 사진 도용에 발끈…"나한테 소중한 속옷 광고"

입력 2015-08-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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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비안솔브)

신소율이 속옷 모델로 활동할 당시의 사진이 도용되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신소율은 지난 해 6월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쭉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상황과 글 내용에 상관없는 예전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 분들이 정말 밉고 속상해요. 나한텐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요"라고 덧붙였다.

신소율은 "연관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 거,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아프고 안타까워 하고 있어요.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광고였고 추억으로 스크랩해서 간직하고 있는 그 자료들이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거 같아서 속상해요"라고 속내를 밝혔다.

신소율은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제가 더 노력할께요. 그러니 이제 그만요"라며 더 이상의 논란이 계속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신소율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 여군특집3에서 부사관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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