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한미약품, 입에 쓰지 않아도 ‘약’… 레몬차처럼 마시면 ‘뚝’

입력 2015-08-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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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타먹는 종합감기약 ‘타이롤핫’…간편한 복용법 등 장점

한미약품은 최근 물에 타먹는 종합감기약 ‘타이롤핫 건조시럽(이하 타이롤핫)’을 출시하면서 환절기 감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타이롤핫은 ‘차(茶)’처럼 물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하는 타입의 종합감기약이다. 특히 레몬향이 함유돼 감기약에 대한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다.

타이롤핫은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코막힘을 해결하는 수도에페드린 △알러지 반응 억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항히스타민제)으로 구성, 발열 및 콧물·코막힘·두통 등 감기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타이롤핫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이 1일 2회·1회 1포씩 복용하면 된다.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이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차처럼 마시는 제품이기 때문에 빠른 증상완화 효과는 물론,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며 “레몬향이 있는 간편한 복용법으로, 바쁜 일상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수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821억원 가량의 수출을 기록했는데, 올 상반기에 이미 이같은 실적을 훌쩍 뛰어넘었다. 한미약품이 수출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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