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TG앤컴퍼니(TG&Co.)의 스마트폰 'LUNA(루나)'를 내달 4일 국내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선보이는 루나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출고가 4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이다. 실속형 단말을 찾는 합리적인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루나 예약가입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루나를 예약 가입한 후 9월 1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의 경우 별도 프로모션 사이트(http://www.luna.co.kr/event/event.jspa) 참여를 통해 5000mAh 용량의 보조베터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참여 기간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다.
아울러 루나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는 SK텔레콤의 ‘T매니아’ 서비스 3개월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 1만원 청구할인의 혜택을 모두 제공한다.
루나 예약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또는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가입 신청기간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3일까지다.
한편 SK텔레콤은 루나 구입 고객들을 위해 전국적 A/S 인프라망 구축도 완료했다. TG앤컴퍼니의 기존 AS센터 52곳, SK네트웍스 AS센터 56곳 등 전국 총 108개의 AS센터를 완비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SK텔레콤 김성수 SD본부장은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단말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루나 출시 또한 고객의 단말 선택권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