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 대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도전’

입력 2015-08-3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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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기업 공채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구직자가 지원하는 기업의 인재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는 취업 관문을 뚫고 성공하려면 면접관 앞에서 자신만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일은 필수다. 해당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을 미리 알고 자신만의 차별화된 이야기와 결합해 면접 시 표현한다면 취업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는 평가다.

취업을 시행하는 대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의 공통분모는 ‘도전’이다. 스펙보다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인재상을 선호한다.

삼성그룹의 인재상은 ‘열정과 몰입으로 미래에 도전하는 인재’, ‘학습과 창조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인재’다. 조직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미래에 도전하며 감성과 상상력을 발휘해 변화를 창조하는 인재, 인류에 공헌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재를 선호한다.

현대차그룹의 인재상도 도전과 소통, 희망으로 요약된다. 현대차그룹은 현지의 정책을 이해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기존의 생각을 비우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또 고객의 처지에서 생각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아픔도 함께 나누는 따스한 마음을 가진 인재상을 내놓고 있다.

SK그룹은 스펙보다는 끼와 열정, 도전정신으로 뭉친 인재를 선호한다. LG그룹은 꿈과 열정을 갖고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사람, 실력을 꾸준히 배양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사람, 끊임없이 혁신하는 사람을 인재상으로 표방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현재의 모습이 아닌 미래를 만들어 가는 가능성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자신의 성장과 함께 우리 사회를 보다 성숙시킬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역량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열린 사고를 갖추고, 독특한 시각과 접근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선호한다.

이 밖에 GS그룹은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한화그룹은 계열사별 채용을 진행하기 때문에 각 계열사 업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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