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꽃다발 들고 마지막 인사… “잊지 않을게요”

입력 2015-08-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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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연(사진=신소연SNS)

강민호와 결혼하는 신소연 기상캐스터의 마지막 인사가 눈길을 끈다.

28일 신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꾸 울컥울컥해서 더 웃었어요. 그동안 예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고마운 마음들, 따뜻한 마음들 잊지 않을게요.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소연은 꽃 바구니를 들고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나 신소연이 가리키고 있는 메시지에는 “너무나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하자”라고 적은 강민호의 애정 어린 글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신소연은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오늘의 날씨 예보를 전한 뒤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고 밝히며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신소연은 야구선수 강민호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12월 결혼식을 위해 회사를 정리하고 부산에 내려간다.

강민호와 결혼하는 신소연의 마지막 인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민호와 결혼, 부럽네요”, “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행복하세요!”, “강민호와 결혼, 신소연미소가 아름답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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