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잭슨홀 미팅 관망세에 약세…달러·엔 120.91엔

입력 2015-08-28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미국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호조 속에 전날 강세를 보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고 와이오밍 주에서 열리는 잭슨홀 미팅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120.9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오른 1.1267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10% 상승한 136.23엔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지난 2분기 GDP 수정치는 연율 3.7%로 한 달 전 잠정치 2.3%에서 크게 상향 수정되고 지난해 3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실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최근 불거진 금융시장 혼란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장은 27~29일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 관심이 쏠려 있다. 잭슨홀 미팅은 세계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학자 등 전문가들이 총집결해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잭슨홀 미팅에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불참하지만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29일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연설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피셔 부의장이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면 사실상 9월 금리인상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4,000
    • +0.17%
    • 이더리움
    • 3,267,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25%
    • 리플
    • 718
    • +0.42%
    • 솔라나
    • 193,700
    • +0.78%
    • 에이다
    • 474
    • +0.21%
    • 이오스
    • 638
    • -0.7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57%
    • 체인링크
    • 15,210
    • +2.01%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