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수입에 의존하던 유리온실 대체 기술 인증 획득

입력 2015-08-28 09:21 수정 2015-08-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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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 등 사용되던 폴리카보네이트를 대체할 기술 개발에 성공한 에스폴리텍이 정부의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에스폴리텍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저 열관류율 일체형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 제조 기술’에 대해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은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신기술은 저 열관류율을 가지는 금형 디자인 설계 및 원재료 조성기술 개발을 통해 두께40mm 이상의 암수 일체형 복층판을 생산할 수 있는 압출 성형기술로 인증을 획득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이 기술을 적용하는 일체형 복층판 제품의 주용도는 Greenhouse(온실)ㆍ건물지붕재 및 외벽체”라며 “유리에 비해 열관류율이 약 4배 낮고 암수 일체형 구조로 단열성능이 뛰어날 뿐만아니라 시공성이 대폭 향상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프로파일 복층판 대비 품질, 가격 및 납기 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새로운 수요 창출뿐만 아니라 막대한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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