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일째 하락 마감…中 부양책+네고물량 영향

입력 2015-08-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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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중국의 잇따른 부양 조치에 불안감이 줄면서 3일째 하락 마감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8원 내린 1185.2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 폭락으로 지난 24일 장중에 달러당 1200원에 진입했던 환율은 25일 중국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한 데 이어 전날 1400억위안(약 25조6000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는 조치를 연달아 내놓은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24일 달러당 1199.0원까지 치솟은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해 총 13.8원 떨어졌다.

환율은 이날 2.0원 내린 달러당 1184.0원에 출발한 뒤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 때문에 오전 한때 상승 반전해 1188.3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외환은행 고시 기준으로 전일 같은 시각보다 3.73원 내린 100엔당 988.3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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