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증시 안정ㆍ경제지표 호조에 달러 강세…달러ㆍ엔 119.94엔ㆍICE달러인덱스 1.42% 급등

입력 2015-08-2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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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달러는 주요통화에 상승했다.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낸 것에 다라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6시10분 현재 1.13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19.94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5.72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1.42% 급등한 95.30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당국의 증시 안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이날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95% 급등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3.90%, 4.24% 뛰었다. 특히 S&P지수는 7일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지난 2011년 11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7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배디 2.0%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0.4% 감소를 웃도는 것이다. 6월 수치는 종전 3.4%에서 4.1%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같은 기간 방위산업 부문과 항공기를 제외한 자본재 수주 역시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전망(0.3%)을 크게 뛰어넘었다.

다만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9월 금리인상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졌다고 언급함에 따라 달러 상승폭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이날 더들리 총재는 “지금 이 순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하는 것은 몇 주 전보다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경제를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상황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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