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4거래일만에 1180원대서 마감…중국 부양책 영향

입력 2015-08-26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발 불안에 대한 우려가 다소 잦아들면서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1180원대서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전일보다 9.3원 하락한 11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 폭락으로 이틀 전 달러당 1200원대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은 전날 중국 당국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지급준비율을 0.5% 내리는 부양책을 내놓자 진정세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은 이날 3.3원 내린 1192.0원에 출발한 후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180원대에 머문 것은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외환은행 고시 기준으로 전일 같은 시각보다 13.48원 떨어진 100엔당 991.06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32,000
    • -0.77%
    • 이더리움
    • 3,153,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1.23%
    • 리플
    • 723
    • -1.36%
    • 솔라나
    • 178,600
    • -2.67%
    • 에이다
    • 467
    • +0.65%
    • 이오스
    • 667
    • +0.45%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2.93%
    • 체인링크
    • 14,030
    • -2.09%
    • 샌드박스
    • 343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