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위원장 "핀테크 육성 반드시 성공해야…해외 진출은 필수"

입력 2015-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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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7일 "핀테크 산업 육성은 반드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에서 열린 '4차 핀테크 데모데이'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설문조사에서 핀테크가 미래산업을 주도할 메가트렌드로 선정됐다"며 "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올해 핀테크 부분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공인인증서 폐지, 규제 패러다임 전환 등 단계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핀테크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핀테크 기술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핀테크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해외 진출의 선택이 아닌 필수" 라며 "이런 점에서 핀테크 지원센터와 코트라·특허정보원·법무법인 태평양간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한국형 핀테크 서비스가 글로벌 선두를 다투고 핀테크로 무장한 한국의 금융이 전 세계로 영토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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