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은행, 1조원 규모 추석 특별자금 지원

입력 2015-08-26 1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조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인 'BNK 풍성한 한가족 나눔대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BNK 풍성한 한가족 나눔대출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신규자금 2000억원과 기한연기 자금 3000억원 등 총 1조원 규모(은행별 5000억원)로 27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두 달간 실시된다.

대상은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모든 중소기업이다.

특히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조선, 기계, 금속 및 자동차 업종 등 부·울·경 지역 핵심 동력산업기업과 섬유, 전기제품 등 소비재 수출기업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형 제조기업' '국내 U턴 중소기업' '창조형 서비스 업종 중소기업' '부·울·경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기업'과 전통시장 상인 등 생계형 영세자영업자도 우선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최근 환율급변으로 환위험에 노출된 중소기업에는 수출입 관련 소요자금과 외화대출의 원화자금 특별 전환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에 따라 적용금리를 산출금리 대비 최대 1.0%까지 우대하고, 경기민감 및 업황 부진 업종의 제조업체들도 일반기업체와 동일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동시에 출시한 1조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이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78,000
    • -2.97%
    • 이더리움
    • 4,158,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447,400
    • -5.45%
    • 리플
    • 599
    • -4.47%
    • 솔라나
    • 189,700
    • -4.19%
    • 에이다
    • 497
    • -4.61%
    • 이오스
    • 702
    • -4.23%
    • 트론
    • 177
    • -3.8%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50
    • -3.2%
    • 체인링크
    • 17,890
    • -2.24%
    • 샌드박스
    • 406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