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장소연, 본명 서은정 공개 "아버지 반대로 예명 지었다" 고백

입력 2015-08-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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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대100' 방송 캡쳐)
(출처: '1대100' 방송 캡쳐)
배우 장소연이 본명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1대 100’에 출연한 장소연은 1인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100명의 도전자들과 퀴즈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방소엥서 장소연은 “부모님이 배우가 되는 것을 반대하셨다”며 “내가 예쁘지도 않고 끼도 없었떤 내성적인 사람이라 더욱 반대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 몸매 오디션을 봤는데 들켰다. 아빠한테는 얘기 안할테니깐 한번만 이름 바꿔서 출연하겠다고 했다. 그때 시나리오상 이름이 소연이었고, 지금까지 이 이름을 쓰고 있다. 본명은 서은정이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장소연은 “어느날 밥 먹다가 아버지가 TV를 보셨는데 제가 나왔다. 그래서 ‘너랑 똑같다’고 하셨는데, 모른척하고 학교에 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장소연 대단하다” “장소연. 배우 된 계기도 재미나다” "장소연, 끼가 이렇게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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