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개방형 글로벌 물류 플랫폼‘첼로 스퀘어’ 출시

입력 2015-08-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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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대표이사 전동수)는 25일 삼성SDS 캠퍼스에서 개방형 물류 플랫폼인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발표하고 27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첼로 스퀘어는 화주와 물류 실행 업체가 만나는 공간으로 물류의 실행 및 상호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물류 플랫폼이다.

첼로 스퀘어 출시는 그 동안 물류 솔루션 기반에서 물류 실행력과 역량, SMAC을 기반의 최첨단 IT 역량을 적용한 플랫폼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미 있다.

▲이달 25일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타워에서 진행된 개방형 물류 플랫폼인 첼로 스퀘어 설명회에서 샴 필라라마리(Shyam Pillalamarri) 전무가 물류 관리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삼성SDS 미주 연구소 샴 필라라마리(Shyam Pillalamarri) 전무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선진 물류시장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물류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며 “IT 기반의 물류서비스가 화주에게는 업무 간소화, 돌발상황 예측 등의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첼로 스퀘어가 제공하는 서비스 특징 중 하나는 주요 물류 업무를 한 곳(www.cellosquare.com)에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화주가 이 사이트에 접속해 화물의 출발지, 도착지 및 예상운송 일정을 입력하면 전 세계 항공 및 해상 스케줄을 조회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 ‘베스트 매치(Best Match)’ 서비스는 화주가 출∙ 도착지, 일정 등 조건을 입력하면 고객의 선적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운임과 운송 일정을 추천해주고, 예약 요청과 화물 위치추적 등의 물류 업무를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연재해, 사건∙사고에 따른 물류 위험을 분석해 지역과 경로 별 위험 점수를 제공하고 이메일 및 모바일로 알려준다.

첼로 스퀘어의 서비스 중 화주와 실행사 간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특화됐다.

물류 관련 질문에 대한 지역-영역별 전문가 답변은 물론 최신 글로벌 물류 관련 정보를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서 제공하고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또 화주와 물류업체들 간 자유롭게 직거래 하는 온라인 마켓도 유용하며 전 세계 국가 수출입 통관 정보 및 관세/내국세를 계산하는 커스텀즈 라이브러리(Customs Library) 서비스도 돋보인다.

삼성SDS SL사업부장인 김형태 부사장은 “첼로 스퀘어은 회사의 글로벌 물류 운영 역량과 IT기술이 집약됐다” 며 “고객과 물류 실행사들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고 이를 통해 기업에게 경쟁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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