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46조 투자, SK 반도체 신화 다시 쓰는 전기”

입력 2015-08-25 1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5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SK하이닉스 M14 반도체공장 준공 및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gutjy@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46조원 규모위 반도체 투자가 SK그룹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25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반도체 공장 ‘M14 준공식에서 “(이번 반도체 투자로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신화를 다시 써내려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구성원들의 열정으로 질곡의 시간을 극복, 세계 2위의 메모리반도체 기업과 우리나라 수출 역군으로 우뚝 섰지만,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내일을 향한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 “사람에 대한 투자가 기업 경영의 원천”이라며 “인재를 발탁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인재로 육성, 반도체 경쟁 우위를 높이는 한편, 반도체 대표 기업으로서 당면한 국가 과제 해결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 조기집행 및 확대를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늘리고, 협력 업체와 성과를 나눌 것”이라며 “아울러 창조경제센터가 국가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17,000
    • +2.74%
    • 이더리움
    • 4,375,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488,500
    • +4.96%
    • 리플
    • 639
    • +5.1%
    • 솔라나
    • 204,500
    • +6.62%
    • 에이다
    • 528
    • +5.81%
    • 이오스
    • 745
    • +8.6%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9
    • +4.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45%
    • 체인링크
    • 18,780
    • +6.46%
    • 샌드박스
    • 432
    • +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