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태풍 고니 북상… 동해안 시간당 30mm 이상 폭우

입력 2015-08-25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뉴시스
화요일인 25일은 동해상으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제주도는 낮에, 전라남북도는 밤에 비가 그치겠다.

기상청은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축대붕괴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태풍 고니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일본 큐슈 구마모토 서쪽 해안에 상륙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서부 내륙을 제외한 경상남북도, 울릉도 등이 50∼150㎜다.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동해안 등 비가 많이 오는 곳에서는 200㎜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도 영서, 충북, 경상 남북도 서부내륙의 강수량은 20∼60㎜, 서울·경기도, 충남,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5∼40㎜로 예보됐다.

26일까지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나,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전해상, 제주도전해상, 서해먼바다에서 2.0~8.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앞바다는 1.0~3.0m로 높게 일겠다.

27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750,000
    • -1.54%
    • 이더리움
    • 4,229,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66,100
    • +1.95%
    • 리플
    • 606
    • -0.82%
    • 솔라나
    • 194,500
    • -0.87%
    • 에이다
    • 516
    • +0.98%
    • 이오스
    • 718
    • -0.83%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0.39%
    • 체인링크
    • 18,220
    • +1.33%
    • 샌드박스
    • 413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