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기온변화 크고 10·11월 온화

입력 2015-08-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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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은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크고, 10월과 11월에는 온화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24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9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

기온은 평년(20.5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162.8mm)보다 적겠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10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기온은 평년(14.3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50.2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7.6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46.7mm)보다 많겠다.

기상청은 11월에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은 가을에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 가을철 북서태평양에서 태풍은 8~12개 정도 발생할 거승로 예상되며, 이 중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3개월(9~11월) 전망 요약. 자료제공=기상청

한편 기상청은 올 겨울(12월~2016년 2월) 기온이 평년(0.6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88.5mm)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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