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창업, 커피전문점 비중 높아

입력 2015-08-24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년 연령이 낮아지면서 은퇴 후에도 경제활동을 유지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들 중 대부분 퇴직으로 생긴 여유 자금을 바탕으로 자연스레 창업으로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평생 직장 생활을 해 온 이들에게 창업은 낯설기만 한 영역이기도 하다.

은퇴 창업 아이템 중 최근 들어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단연 커피전문점이다. 식당이나 주점에 비해 창업비용이 저렴하며 운영이 쉽기 때문이다. 또한 유행을 덜 타기 때문에 디저트 같은 메뉴만 트렌드에 따라 변화를 주기만 하면 비교적 오랫동안 장사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소자본 카페창업 전문 브랜드 ‘커피마마’는 단연 주목 받는 브랜드이다. 15년간 쌓아온 길목상권 개발 노하우로 합리적인 창업비용과 높은 수익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커피마마의 대부분의 매장은 ‘우리동네 커피사랑방’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동네 곳곳 길목에 포진되어 있다. 언뜻 대로변 매장보다 매출이 저조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동네 단골 고객이 많고 임대료가 저렴해 순 수익이 높다. 또한 10평에서 15평 정도의 소형 매장을 추구하다 보니 직원을 많이 쓸 일도 없어 인건비 절약도 가능하다. 이런 조건을 다 충족시키고도 5천만원 안팎의 창업 비용이 드니 은퇴 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안성 맞춤이다.

커피마마는 최근 디저트 메뉴 등을 늘리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한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를 제작지원 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아낌 없이 투자를 하는 한편, 신한은행 등과 제휴하여 가맹본부 프랜차이즈론을 통해 1금융권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커피마마의 관계자는 "최고의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홍보나 신 메뉴 개발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본사 차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가맹점주는 부담 없이 매장 운영에만 전념하면 된다"’며 "거의 모든 가맹점이 본사의 지원 정책 아래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커피마마의 자세한 창업정보는 홈페이지(www.coffeemama.co.kr) 또는 대표전화(1644-296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23,000
    • -0.22%
    • 이더리움
    • 3,26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43%
    • 리플
    • 718
    • +0%
    • 솔라나
    • 193,100
    • -0.82%
    • 에이다
    • 472
    • -1.46%
    • 이오스
    • 640
    • -0.16%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330
    • +1.32%
    • 샌드박스
    • 341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