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 오솔길 그랜드오픈

입력 2007-02-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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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표적인 복합 쇼핑몰인 코엑스몰에 오솔길로 불리는 쇼핑거리가 새로이 탄생했다.

6개월여의 공사기간과 127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코엑스몰내 호수길 일대의 유휴 공간등을 이용한 후 개발했다.

이로 인해 약 4000여평의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냈는데 최신 의류브랜드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가득차 있어 이전보다 볼거리가 휠씬 풍부해졌다.

오솔길에는 대형 의류브랜드인 UNIQLO, 15명의 스타들이 운영하는 스타샵, 국내 최대규모의 애플홍보관인 A#, 올림푸스 홍보관 뿐만 아니라 코엑스몰에 하나밖에 없는 PC방, 노래방, 보드게임카페가 이곳에 몰려 있어 코엑스몰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끝이 없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정재관 코엑스 사장은 “주5일제 등을 맞이하여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욕구에 부합하고 코엑스몰의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비활성화 지역이었던 호수길을 재단장함으로써 코엑스몰 전체의 상승효과를 보기 위해 개발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한 많은 관련 유관기관장등이 참가하여 오솔길 그랜드 오픈을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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