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200억 영화펀드 조성… 영세 영화사·중소배급사 지원

입력 2015-08-19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NK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영세 영화제작사와 중소배급사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롯데엔터테인먼트와의 협약을 통해 총 200억원 규모의 영상·영화 융자펀드를 조성하고 관련 업체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영상·영화 융자펀드를 통해 5년간 매년 40억원씩 총 200억원의 융자지원펀드를 조성해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부산은행에 5년간 매년 20억원씩 총 100억원의 예금을 예치해 이를 융자대상 기업의 이자감면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부산은행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영세 영상·영화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은행 여신심사부 내 영상·영화산업 전담 심사역을 배치해 자금은 부족하지만 사업성이 우수한 영상·영화제작사 및 중소 배급사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대상 영화·영상산업 영위 중소기업에는 영화제작사, 창작자, 감독, 프로듀서, 중소 배급사 및 관련업을 영위하는 중소 제조업체등이 포함된다.

부산은행 김승모 영업지원본부장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이번 영상·영화산업 융자펀드를 통해 부산지역의 영상·영화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부산에서 로케이션한 영화와 영상물들이 지역의 부가가치로 환원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5: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15,000
    • -6.19%
    • 이더리움
    • 4,120,000
    • -9.23%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14.44%
    • 리플
    • 579
    • -10.65%
    • 솔라나
    • 180,600
    • -5.35%
    • 에이다
    • 473
    • -14.47%
    • 이오스
    • 650
    • -15.8%
    • 트론
    • 176
    • -3.3%
    • 스텔라루멘
    • 113
    • -11.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00
    • -16.23%
    • 체인링크
    • 16,530
    • -11.84%
    • 샌드박스
    • 367
    • -1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