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中 약국체인 ‘국대약방’ 통해 제품 공급 나서

입력 2015-08-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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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가 지난 13일 중국 약국체인 ‘국대약방’과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 제품들을 중국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사업제휴 업무약정(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대약방’은 연매출 40조원의 국영기업 국약홀딩스(시노팜) 그룹 계열사로 국약홀딩스는 중국내 1만351개 병원과 7만8238개 보건소 및 진료소, 5만4452개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중국 최대의 제약 및 제약유통 그룹사다.

현대아이비티 측은 비타브리드 제품이 일본의 까다로운 성분검사와 수입허가를 통과했고, 일본 내에서 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국대약방이 현대아이비티에 사업제휴를 제안해 와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아이비티는 비타브리드 제품의 중국 수출을 위해 올해 초부터 위생허가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연말쯤 중국 정부로부터 위생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중국의 메이저 의약품 유통채널인 ‘국대약방’이 비타브리드 제품군에 러브콜을 보내온 것은 일본과 같이 중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음을 확신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 제품의 원천기술인 유무기 전달체기술은 세계 각국에 특허 등록되었고, 네이처지의 하이라이트에 선정됐으며, 미국화학회지(JACS), 독일화학회지(Angewante Chemie-International Edition)의 표지논문으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미국재료학회에서 8대 혁신기술로 소개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차세대 바이오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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