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크레디트, SK네트웍스 주총 정관변경에 반대표

입력 2007-02-26 14:09 수정 2007-02-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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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크레디트자산운용이 SK네트웍스의 주총에서 여신금융업, 보험중개업 등을 추가하는 사업목적변경안건에 반대표를 던진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SK네트웍스 지분 1.14%(273만2519주)를 가지고 있는 우리크레디트운용은 사업목적변경이 포함된 제2호의안에 반대의결권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주총에서 교육서비스업, 여신전문금융업, 생명보험·손해보험 대리업 및 중기업 등을 새로운사업목적에 추가시키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우리크레디트운용 관계자는 "아직 워크아웃에서 졸업하지 못한 SK네트웍스가 전문성도 없고 위험부담이 높은 여신금융업 등을 새로운 사업목적에 포함시킨 것은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반대의결권을 행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여신금융업과 보험업 추가는 자동차리스사업과 주유소사업의 한 부분"이라며 "사업목적에만 추가할 뿐, 아직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SK네트웍스의 정기주총은 내달 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명동의 YMCA빌딩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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