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진 폭발 사고에 中 스타 기부행렬...성룡ㆍ판빙빙ㆍ안젤라베이비 부부까지

입력 2015-08-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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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대로) 성룡, 판빙빙, 황효명-안젤라베이비 부부(출처=AP뉴시스/안젤라베이비 웨이보)

중국 텐진 폭발 사고에 中 스타, 기부행렬...성룡 5억5000만원 '통 큰 기부'

중국 텐진 폭발 사고에 대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성룡은 거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배우 성룡의 자서전 집필을 도왔던 여류 전기 작가 주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성룡이 중국 텐진 폭발에 약 5억5000만원을 쾌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명 여배우 판빙빙 역시 100만 위안(약 1억8200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고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 부부도 200만 위안(약 3억64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중국 신화통신은 16일 텐진 폭발사고로 소방관 등 112명이 숨지고 95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텐진 폭발 사고 희생자 중 소방관은 최소한 21명으로, 소방관 실종자 수도 85명에 달해 전체 소방관의 사망·실종자 수가 100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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