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일자리 대책] 삼성, ‘사회 맞춤형 학과’ 확대… 청년 1600명 양성해 채용

입력 2015-08-1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은 17일 향후 2년간 1000억원 규모로 총 3만명에게 청년 일자리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삼성은 ‘인력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 특성화학과와 마이스터고 등 이른바 ‘사회 맞춤형 학과’를 확대, 1600명을 양성해 채용할 계획이다.

인력 미스매치란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정작 기업들은 인력난에 허덕이는 모순적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 설비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신설, 기업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삼성은 29개 대학 및 9개 전문대와 산학 협력을 맺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금형, 플랜트, 소매유통, 환경안전 등의 분야에서 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주요 사회 맞춤형 학과는 △경북대 모바일 과정 △서울대·KAIST 반도체 과정 △성균관대 반도체 과정 △서울대 해양플랜트 과정 △서강대·아주대·광주과기대 금형 과정 △경희대·시립대·서울과기대·충북대 환경안전 과정 등이다.

삼성은 이외에도 수원하이텍고, 동아마이스터고, 전자공고, 전북기계공고, 원주의료고 등 전국 26개 마이스터고에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1,000
    • +1.92%
    • 이더리움
    • 3,272,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1.51%
    • 리플
    • 720
    • +2.42%
    • 솔라나
    • 194,800
    • +4.34%
    • 에이다
    • 476
    • +1.49%
    • 이오스
    • 644
    • +1.7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2.81%
    • 체인링크
    • 15,140
    • +2.71%
    • 샌드박스
    • 343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