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망]전고점돌파 여부 관심

입력 2007-02-25 11:30 수정 2007-02-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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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이 연일 역사적 고점을 쓰는 동안, 코스닥시장도 600선 지지를 받으며 61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지수의 상승탄력은 그리 강하지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사상최고치 돌파 행진이 일부 개인투자자들에게는 '그들만의 잔치'로 여기질 수 있는 이유에는 이러한 코스닥시장의 더딘 모습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달여만에 지수 610선을 넘어선 코스닥시장은 이제 전고점인 62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닥전문가들은 추가 상승세가 지속되겠지만, 전고점 돌파에는 다소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권은 "추가 상승이 시도되겠지만 지수 상승 탄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전 고점인 620선에서의 저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에따라 전체적인 지수 흐름보다는 업종·종목별로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는 다양한 테마와 업종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틈새 대표주에 집중해서 관심을 갖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며 "업종으로는 조선기자재, 기계와 같은 굴뚝업종과 새내기 종목중 낙폭이 컸고 기관매수세가 차별적으로 유입되는 종목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이영곤 연구원은 "지수의 안정속에 종목별로는 활발한 움직임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인터넷과 게임관련 종목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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