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문제의 장소' 베이징 유니클로 앞에서 대낮 칼부림…"아무도 안 도와줘"

입력 2015-08-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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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하이스트)

중국 베이징에서 대낮 칼부림 사고로 2명이 부상당했다고 13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가 보도했다. 성관계 동영상 파문으로 유명세를 치른 산리툰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한 남성이 일본도를 들고 나타나 여성과 외국인 남성을 찔렀다. 칼을 맞고 피가 많이 나는 여성을 지혈한 사람은 다름 아닌 같이 공격당한 외국인 남성이었고 주변 사람들은 근처에서 바라볼 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 두 명을 찌른 남성은 곧바로 경찰에게 붙잡혔고, 피해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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