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2번의 투옥생활로 군대에 못갔다”

입력 2015-08-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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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배우 우현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화 운동으로 감옥을 다녀와 군대를 못가게된 과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과 때문에 군대에 못가게 됐다는 우현의 과거”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방송된 JTBC ‘유자식상팔자’ 방송을 캡처한 것. 당시 방송에서 우현은 “내가 1980년대 중반, 대학 다니던 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군대를 못 가게 됐다”며 “군대에 꼭 가고 싶었는데 지금도 아쉽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우현은 학생 민주화 운동으로 2번이나 투옥 당한 경험이 있다. 또 이한열 열사 장례 집회 당시 촬영된 사진은 미국 시사잡지에 “이주의 사진”으로 게재된 바 있다.

우현의 반전 과거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현 진짜 의외다”, “우현 멋지다”, “이름도 멋있다”, “방송 보다가 깜짝 놀랐다”, “갑자기 잘생겨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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