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이승기가 공개연애 1년 7개월 만에 결별한 가운데 과거 윤아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아는 지난해 3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연인 이승기를 언급했다. 당시 윤아는 "이승기가 전부터 계속 이상형이라고 했는데 그전부터 대시를한 거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그 당시에 저한테 따로 대시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MC 이경규가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이승기와 수지를 질투했다는 소문이 있다. 극 중에서 포옹신도 있고 키스신도 있으니"라고 묻자 윤아는 "전혀 아니다. 일이지 않나? 어디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출처가 궁금하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결별설 보도에 대해 윤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이투데이에 "확인 결과 윤아와 이승기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많다.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면서 "다만 정확한 결별시기는 모른다"라고 말했다.
앞서 윤아와 이승기는 지난해 1월1일 데이트 사진이 보도되면서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새 앨범 발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방송 활동 등으로 인해 바쁜 스케쥴이 이어지면서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