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오 나의 귀신님' OST 참여…"드라마에 감성 더한다"

입력 2015-08-12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빨간약
가수 박재범이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OST에 참여한다.

'오 나의 귀신님' OST 제작사인 CJ E&M 측은 "당초 '오 나의 귀신님' OST의 마지막곡은 박보영의 '떠난다'였으나 추가로 박재범이 합류해 14일 '아이즈(Eyes)'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즈'는 라마흐노프 교향곡 2번 3악장 Adagio를 샘플링해 만든 곡으로, 클래식과 재즈의 오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부드러운 감성을 들려주는 곡이다.

극중 주인공들이 이별해야만 하는 서글픈 마음과 좋은 기억을 되새기며 사랑을 기약하는 애틋한 마음이 공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박재범은 특유의 섬세하고 개성있는 미성을 바탕으로 기존 힙합 아티스트로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다른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이번 OST에서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OST 관계자는 "녹음 현장에서 함께한 여러 관계자들이 '마치 마이클 잭슨의 미성을 듣는 것 같다' 등 박재범의 보컬 실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작사와 작곡은 마마무의 'Love Lane(연애말고 결혼)', 육성재(비투비), 오승희(CLC), '궁금해(아홈수 소년)' 등의 OST를 작업했던 박우상 작곡가가 맡았고, 스트링은 권석홍 편곡가를 필두로 RB-INJ(알비-인제이)가 참여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펼치는 '응큼 발칙 빙의 로맨스'로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30분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57,000
    • +2.23%
    • 이더리움
    • 4,355,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484,700
    • +4.69%
    • 리플
    • 637
    • +5.29%
    • 솔라나
    • 204,000
    • +5.97%
    • 에이다
    • 528
    • +6.02%
    • 이오스
    • 744
    • +8.45%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5.77%
    • 체인링크
    • 18,760
    • +7.02%
    • 샌드박스
    • 430
    • +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