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오창에 독립청사 새둥지

입력 2015-08-12 0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충북 오창에 새 둥지를 틀며 창조경제를 향한 새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류용섭 KIRD 원장은 12일 "독립청사 개원을 통해 창조경제의 실현을 뒷받침하는 과학기술인력들에 대한 한 차원 더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인재양성 요람으로 발돋움 하는 KIRD의 새로운 도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KIRD는 2012년 10월 오창 과학산업단지 내 독립청사 건립에 착수했다. 이달 13일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류 원장은 "독립청사 건립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투자의 효율성 및 생산성 제고라는 설립목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과학기술인 교육, 인적자원 개발 등 과학기술분야 인재양성 종합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학기술인 인재 양성을 넘어 국가 경쟁력 제고, 사회 공헌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독립청사는 2만4032㎡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교육사무동(수용인원 약 300명), 기숙사동(수용인원 약 80명), 식당동(수용인원 약 100명)의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독립청사에는 첨단 교육장은 물론,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한 식당과 기숙사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들의 재충전을 위해 운동시설과 산책로를 포함한 조경 시설,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 친환경적인 교육환경 조성으로 교육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KIRD는 2007년 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창조경제를 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조사·연구, 컨설팅 등 다양한 현장의 과학기술인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71,000
    • -1.89%
    • 이더리움
    • 4,26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73,300
    • +4.02%
    • 리플
    • 611
    • -0.16%
    • 솔라나
    • 196,800
    • +1.03%
    • 에이다
    • 524
    • +3.35%
    • 이오스
    • 728
    • +1.53%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1.08%
    • 체인링크
    • 18,420
    • +2.79%
    • 샌드박스
    • 41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